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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뷰 30: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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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법원, 트럼프 행정부의 모호한 조항을 이용한 대규모 예산 삭감 제동

[한줄 요약] 보스나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모호한 조항을 근거로 대규모 정부 예산을 삭감하려는 시도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2026년 7월 17일자 기사 기준, 보스턴 연방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기관의 우선순위와 관련된 모호한 조항을 사용하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삭감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지난해 23개 주는 행정부가 해당 조항을 범죄 예방부터 식량 안보, 과학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산 삭감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해당 조항이 현재 및 미래의 보조금 취소에 이용될 것을 우려했습니다.

Symbolic Justice and Law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인디라 탈와니(Indlar Talwani) 연방 지방법 판사는 정부 측의 기각 신청을 거부하며, 행정부가 해당 조항에 의존해 예산을 삭감하는 것을 막는 약식 판결을 내렸습니다. 탈와니 판사는 피고 측의 해석이 규정의 문구와 일치하지 않으며, 규제 체계에 반하고, 지출 조항(Spending Clause)의 요건을 위반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예산관리국(OMB)이 해당 조항을 사용하여 광범위한 예산 삭감을 정당화하려 했다고 주장합니다. 문제가 된 조항은 연방 요원이 보조금이 '더 이상 프로그램 목표나 기관의 우선순위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종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 검찰총장 제니퍼 데이븐포트(Jennifer Davenport)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공공 안전, 재난 대비, 과학 연구 등을 위해 필수적인 연방 자금을 불법적으로 삭감하려 했다'며 이번 판결을 중요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연방 정부 측 변호인단은 일부 보조금이 이미 종료되었으며, 미래 보조금에 대한 영향 주장은 지나치로 추측에 근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 기각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