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한국의 독자적인 국방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 한미 동맹을 심화하려는 노력과 상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년 9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최근 국회에서 주한 미국 대사인 미셸 스틸 대사와 만나, 한국의 독자적인 방위 역량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는 노력과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면담을 통해 '한미 양국은 견고한 동맹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 더욱 강력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한국의 근대화, 산업화, 그리고 민주화 과정 전반에 걸쳐 변함없는 이웃으로서 함께해 왔음을 언급하며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김 대표는 최근 정책 연설을 통해 워싱턴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던 시대는 끝났음을 시사하며, 한국 스스로의 안보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는 한국이 자체적인 역량을 구축하는 과정이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것과 상충한다고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셸 스틸 대사는 한국이 지역 및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김 대표 및 여당과 협력하여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틸 대사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도 만나 동맹의 격상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장 대표는 올해 한미 동맹 73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글로벌 상황에 발맞춰 동맹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핵무기 개발 등 커지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안보 협력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