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의 기술주 매도세와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서울 증시가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2026년 10월 1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월요일 오전, 서울 증시는 미국의 기술주 중심 매도세의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충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3.17% 급락하며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며 오전 9시 15분 기준 5,572.10포인트로 전 거래일 대비 1.69% 하락한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0.34%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4%나 급락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테슬라와 메타 플랫폼스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 전망과 정치적 불확실성 또한 시장의 경계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는 1.28% 하락했으며, 반도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2.83% 떨어졌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분야에서도 현대자동차(-1.12%)와 HD현대중공업(-3.7%)의 하락이 눈에 띄었습니다.
반면 상승세를 보인 종목도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1.14% 상승했으며, POSCO홀딩스는 0.51% 오르며 거래되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1,334.15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5원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