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대규모 홍수로 인해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는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 수색 노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긴급구호팀(KDRT) 44명은 카트만두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수행 중입니다. 지난 8월 26일, 네팔 라수와 지역의 상부 트리슐리-1(UT-1) 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근로자 9명이 홍수로 인해 실종되었습니다. 이들 중 6명은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이며, 3명은 한국남동발전 소속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구조대원들은 드론과 수색견, 그리고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라수와 지역의 람체와 둔체 일대를 지상 및 공중에서 정밀하게 수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험난한 지형과 진흙으로 뒤덮인 현장 상황으로 인해 아직 유의미한 단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는 실종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네팔 당국과 협력하여 휴대전화 위치 추적 및 현지 생존자들의 제보를 수집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구호 활동은 단순한 수색을 넘어 광범위한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라 DNA 검사 장비와 약 38,000채의 담요를 전달하였으며, 국제기구를 통해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발표했습니다. 현지의 피해 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환과 현지 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