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Wave

뉴스 뷰 30: 오늘의 세계

오늘의 주요 세계 소식을 차분하게 정리하여 전해드립니다.

목록으로

코스피 변동성 완화장치(VI) 발동,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치 기록

[한 줄 요약] 올해 상반기 코스피 시장의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해 변동성 완화장치(VI) 발동 횟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7월 5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거래소(KRX)의 코스피 시장에서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된 횟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inancial Market Volatilit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발생한 VI 발동 건수는 총 29,357건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장이 요동쳤던 당시의 기록인 24,401건을 넘어선 역대 최대 수치입니다.

변동성 완화장치(VI)란 특정 종목의 가격이 단기간에 급격하게 변동할 때, 과도한 가격 변동을 억제하기 위해 거래를 잠시 중단하고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시장 제도를 의미합니다.

이번 상반기 코스피의 일중 변동성 또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3.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8년 상반기의 3.5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높은 변동성은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반도체 종목들의 강세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시장의 불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올해 초 5,000포인트를 돌파한 이후 6,000, 7,000, 8,000포인트 구간을 차례로 넘어섰으며, 지난 6월 18일에는 9,000포인트를 상회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다소 후퇴하여 금요일 종가 기준 8,088.34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