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국의 그래픽 노블이 미국의 권위 있는 코믹스 시상식인 '에이스너 어워드'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26년 8월 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 만화가 산호(Sanho) 작가의 그래픽 노블 '연옥의 만두(Purgatory Funeral Cakes)'가 제38회 윌 에이스너 코믹 산업 어워드(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에서 '최우수 북미판 국제 작품 - 아시아 부문(Best U.S. Edition of International Material-Asia)' 상을 수상했습니다.

흔히 '만화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에이스너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입니다. 그동안 한국의 여러 작품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나, 이번 수상은 한국 만화 역사에 있어 매우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작은 죽은 이들이 49일간의 연옥 여정을 거쳐 환생의 문에 도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케이크를 만드는 신비로운 가게를 다룬 판타지 작품입니다. 영문판은 미국의 다크 호스 코믹스(Dark Horse Comics)를 통해 출간되었으며, 대니 임(Danny Lim) 작가가 번역을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