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대해 한국 정부가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2026년 10월 17일 자 기사 내용입니다.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일본의 제국주의 과거를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낸 것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의 3일간 진행되는 가을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총리 자격으로 이번 공물을 전달했습니다. 다만,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신사를 직접 방문하지는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국제 재판소에 의해 전쟁 범죄자로 유죄 판결을 받은 14명의 A급 전범을 포함하여 약 246만 명의 일본 전몰자를 기리는 곳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과거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전범들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반복적으로 공물을 보내거나 방문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참회를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조치들이 양국 국민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