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현대자동차 노동조endum이 임금 협상 결렬로 인해 10년 만에 하루 8시간 규모의 전면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2026년 8월 21일자 기사 내용입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 협상 과정에서 사측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라, 금요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현대차 노조가 8시간 규모의 파업을 진행한 것은 지난 10년 만의 일로, 자동차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적인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울산, 전주, 아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공장의 생산 라인이 두 교대 근무를 기준으로 총 16시간 동안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번 파업에는 약 3만 9천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임금 협상이 시작된 이후 노조가 진행한 누적 파업 시간은 총 60시간에 달합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속되는 파업으로 인한 누적 생산 손실은 약 5만 5,200대에 이르며, 매출 손실액은 2조 3천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노사 간의 주요 쟁점으로는 임금 인상, 성과급 50% 인상안, 불법 행위로 해고된 조합원의 복직, 그리고 정년 연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조는 다가오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4시간 규모의 추가 파업을 계획하고 있어 생산 차질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형제 회사인 기아의 노동조합 또한 임금 협상 결렬로 인해 이번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부분 파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아 노조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계획대로 파업이 진행된다면, 이는 기아 노조의 6년 만의 파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