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MZ 내에서 발생한 북한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대응이 한반도의 평화 구축 노력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2026년 10월 1일자 기사 기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전한 메시지를 통해 지난 9월 21일 DMZ 내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진상 규명을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이 '한반도 평화 노력을 비하하거나 왜곡하는 구실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반복되는 이유를 성찰하고 더욱 근본적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과거의 비극을 희망으로 바꾼 북아일랜드의 사례를 언급하며, 한반도에서의 오랜 전쟁을 종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평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남측 군인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짐에 따라 정 장관은 유럽 순방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하여 사태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사건을 정전협정의 명백한 위반으로 규정하며 북한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자신들의 개입을 부인하며 '근거 없는 음무'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