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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 개각 후 '만감이 교차하는' 심경 전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내각 개편에 따른 퇴임을 앞두고, 민간인 출신 첫 국방장관으로서의 성과와 과오를 돌아보며 복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2026-08-31자 기사 기준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내각 개편으로 인해 퇴임을 앞두고, 지난 1년여간의 임기 동안 느꼈던 '만감이 교차하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Symbolic transition of defense leadership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안 장관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으로서, 자신의 임기 중 성과와 부족했던 점이 모두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국회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이 무겁고 감정을 억누르기 어렵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전시작전권 환수 추진 및 3개 군사학교 통합 등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중요한 과제들을 이끌어왔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군사학교 통합 계획에 대한 반발과 더불어 과거 병역 의무 이행 기록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1980년대 초반 복무 기간과 관련하여 일부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안 장관은 이를 행정적 오류라고 일축하며 퇴임 후 적절한 절절차를 통해 상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후임으로 지명된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자신보다 훨씬 유능한 인물이라며, 이제 국회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